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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전쟁, 상실, 그리고 ‘타자의 얼굴’ – 에마뉘엘 레비나스라는 사건
어떤 철학은 책에서 태어납니다.어떤 철학은 삶에서 태어납니다.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철학은분명히 후자였습니다. 그는 유럽에서 가장 비극적인 세기를 통과했고,그 한가운데서 철학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러시아 문학을 읽던 유대인 소년 1906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레비나스는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집에는 종교적 전통과 함께러시아 문학이 공존했습니다.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푸시킨. 어린 레비나스는 인간의 죄, 양심, 고통을 다루는 이야기 속에서 자랐습니다. 훗날 그는 말합니다. “나는 철학보다 먼저 도스토옙스키에게서 배웠다.” 이미 어린 시절부터그는 인간의 고통을 가볍게 넘기지 않는 감수성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독일로 떠난 청년, 하이데거를 만나다 1920년대, 그는 프랑스로 건너가 철학을 공부합니다.그리고 더 깊은 사유를 위해 독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그는마르틴 하이데거의 강의를 듣습니다. 강의실은 열기로 가득했습니다.존재를 묻

요한
3월 3일2분 분량


타자의 얼굴 앞에서 – 레비나스가 말한 관계의 철학
“타인은 지옥이다”라고 말한 철학자가 있다면, 그에 맞서 전혀 다른 방향을 제시한 철학자가 있습니다. 에마뉘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은 혼자가 아니라, 항상 타자 앞에 서 있는 존재라고. 레비나스에게 중요한 것은 ‘나’가 아니라 ‘타자’였습니다. 우리는 철학을 배울 때 주로 ‘나는 누구인가?’를 묻습니다. 하지만 레비나스는 질문을 바꿉니다. “나는 타자에게 어떤 존재인가?” 타자의 얼굴 레비나스 철학의 핵심 개념은 ‘얼굴(face)’입니다. 여기서 얼굴은 단순한 외모가 아닙니다. 나를 향해 말을 걸어오는 존재의 취약성과 고유함을 의미합니다. 타자의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 나는 더 이상 완전히 자유로운 존재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얼굴은 나에게 침묵 속에서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해치지 말라.” “나를 존중하라.” “나를 책임져라.” 레비나스는 이것을 ‘윤리의 시작’이라고 말

요한
3월 3일2분 분량


🧠 카를 융(Carl Gustav Jung, 1875-1961): 인간 마음의 깊이를 탐험한 심리학자
📍 인물 탐구 카를 융은 스위스에서 태어난 정신과 의사이자 분석심리학의 창시자예요. 초기에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함께 정신분석학을 연구했지만, 인간의 무의식을 더 깊고 상징적인 차원에서 바라보며 독자적인 이론 체계를 만들어갔죠. 그는 정신질환을...

요한
2025년 6월 7일2분 분량


🧠 무의식을 넘어, 인간을 바라보다– 프로이트의 제자들이 만든 새로운 심리학 이야기: The Neo-Freudians
“사람은 본능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는 사랑하고, 연결되며, 성장할 수 있다.” – Neo-Freudians의 철학 지그문트 프로이트 , 그는 무의식의 세계를 최초로 심리학에 끌어들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의 뒤를 이은 여러 제자들은 그의...

요한
2025년 6월 6일2분 분량


🧠 프로이트와 아들러: 스승과 제자에서, 각자의 길을 간 심리학자들
🤝 처음엔 ‘동지’였다 1902년,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자신이 만든 ‘수요일 심리학 모임(정신분석 모임)’ 에 아들러를 가장 유력한 동료 로 초대했어요. 아들러는 초기에 프로이트 이론의 열렬한 지지자 였고,**무의식과 리비도(성적 본능)**에...

요한
2025년 6월 5일2분 분량


🌱 열등감에서 의미를 찾다 – 알프레드 아들러 – 프로이트의 제자에서, 삶의 용기를 말한 심리학자로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의 이론을 중심으로 쓰여진 책으로 한국에도 알려져 있습니다. 👶 누구였을까? 알프레드 아들러 (Alfred Adler, 1870–1937) 오스트리아 빈 출신의 의사이자 심리학자 어린 시절 병약했고, 형이 죽는 것을 옆에서...

요한
2025년 6월 4일2분 분량


🧠 무의식의 문을 연 사람, 지그문트 프로이트
– 인간의 내면을 처음으로 끝까지 들여다보려 한 심리학자 “우리는 자신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자신조차도 모르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 👶 그는 누구였을까? 지그문트 프로이트 (Sigmund...

요한
2025년 6월 3일2분 분량


실존분석: 존재를 향한 정직한 응시
우리가 누구인지,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이런 질문에 대해 깊이 있게 다가가는 철학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실존분석(Existenzanalyse) 입니다. ‘실존을 분석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실존분석은 말 그대로 “존재하는...

요한
2025년 6월 2일2분 분량


인물탐구: 마르틴 하이데거 – “존재”에 대한 철학적 혁명을 일으킨 사상가
20세기 철학을 논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인물이 있다면, 그는 바로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1889–1976) 입니다. 인간 존재의 본질과 의미에 대한 가장 깊은 질문을 던졌던 그는, 서양 철학사 전체를 뒤흔든...
라디오 박상미
2025년 6월 1일2분 분량


🕯 침묵하지 않았던 철학자, 카를 야스퍼스의 삶
카를 야스퍼스(Karl Jaspers, 1883–1969) 는 철학자이자 정신과 의사로, “실존철학”의 대표적 인물 이며, 인간의 고통, 자유, 초월, 소통 에 대해 깊이 탐구한 사람입니다. 그의 생애는 그 자체로 고요하지만 단단한 저항의 여정...

요한
2025년 5월 31일2분 분량


“악의 평범성, 그리고 평범하지 않은 사랑”
하이데거와 한나 아렌트의 사랑 , 그리고 전범 국가를 지지했던 철학자와, 그 철학을 사유했던 여성의 양심 — 그 사이에서 사랑과 인간의 사유, 감정과 윤리 정말 깊고도 복합적인 이야기... 다른 사람의 처지를 생각할 줄 모르는 생각의...

요한
2025년 5월 30일2분 분량


존재의 경계에서 삶을 묻다 (“그들은 같은 시대, 다른 전쟁을 살았다”)– 야스퍼스와 빅터 프랭클의 철학적 만남
💭 "인간은 언제 가장 깊이 자신을 만나는가?" 삶에서 고통받을 때, 방향을 잃었을 때, 우리는 종종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오늘 소개할 두 철학자, 칼 야스퍼스(Karl Jaspers) 와 빅터 프랭클(Viktor Frankl) 은...

요한
2025년 5월 30일3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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